머스크 대 저커버그, 테슬라 대 메타, 엑스(트위터) 대 스레드

메타의 새로운 SNS 스레드(Threads)가 출시 된 지도 벌써 한달입니다.

 

스레드의 출시에 민감하게 반응한 엑스(구 트위터)의 머스크는 스레드의 저커버그와 SNS상에서 날선 신경전을 펼쳤습니다. 키보드로 싸우는게 지겨웠던건지 두사람은 현실에서의 싸움을 예고했었는데요. 이후 머스크와 저커버그의 SNS에는 훈련영상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UFC 웰더급+미들급 2체급 챔피언 조르주 생 피에르 와 훈련중인 머스크

 

UFC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왼) 페더급 챔피언 볼카노프스키(오) 와 훈련중인 저커버그

 

간만에 새로운 소식입니다. 머스크는 6일 엑스(X)에 "저크와 머스크의 싸움이 엑스에서 생중계 될 것이다." , "모든 수익은 참전용사를 위한 자선단체에 기부하겠다" 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앞서 일전을 준비할 시간이 부족해 일을 하면서도 역기를 들고있다라는 글을 올린 머스크는 정말로 저커버그와의 격투를 예고하였습니다.

 

머스크와 저커버그의 SNS 설전

 

이에 저커버그도  스레드(Threads)를 통해 바로 대응을 했습니다. 저커버그는, "나는 준비됐으나 머스크는 처음 제안한 8월 26일의 만남에 대해 답이 없다며 이번 만남 또한 기대하지않는다"  라며 머스크를 도발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일각에서는 두사람의 설전은 그저 본인들의 SNS 홍보를 위한 마켓팅이라고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누구보다 자존심이 강한 세계적인 CEO들인만큼 두사람의 현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21세기에, 거대기업의 CEO들이, 현실로 주먹다짐을 하게되는, 정말 두사람이 아니라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이벤트를 조만간 볼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민속놀이 스타크래프트 대회 새로운 시즌 이제동 진출!

짱구가 초능력을? 짱구는못말려 3D 극장판